충북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동량역과 공전역 사이에 있다. 1959년 2월 15일에 영업을 시작한 역으로 처음에는 간이역으로 분류 되었다가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되었고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여기서 삼탄이란 말 그대로 세 개의 여울이 있는 곳이다. 광천여울, 소나무여울, 따개비바위여울 등 세 개의 여울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로 유명한 천등산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삼탄역을 알리는 현판이 좀 특이 하더라구요 보통 코레일에서 관리하는 역에서 볼 수 있는 현판이 아니였습니다. 나무를 잘라서 그 위에 붓글씨로 쓰여있습니다. 관공서 같지 않은 느낌. 외벽 또한 핑크 톤을 띄는 컬러로 평소에 보셨던 역사와는 다른 분위기로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