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있는 영동선 신기역입니다. 마차리역과 상정역 사이에 있는 보통역이고 1939년 4월 영업을 개시하였습니다.
신기는 여산 송씨가 새로 개척한 터전이라 하여 '새터'를 한자로 표기하여 '신기'라 지었고, 역명도 신기면에 있어서 신기역이 되었습니다.
역사가 소실된 적이 있어 신축 공사를 여러번 하기도 했고 아주 가까운 근처에 환선굴이 있어서 예전 신기역 사진(아래 이미지)을 보면 환선굴 형상으로 입구가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보시는 바(위 이미지)와 같이 깔끔하게 바뀌었네요.